날씨가 더워지다보니 주변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하는 곳도 있네요. 제가 아는 지인은 저녁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잔다고 합니다.
에어컨 가동에 따라오는 것이 높은 전기세인데요. 그래서 몇가지 작업만으로도 전기세 절약하면서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를 주기적으로 |
에어컨을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필터에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공기 흐름을 방해하면서 냉난방 효과를 떨어뜨리게 되빈다.
또한, 곰팡이, 세균등이 자라면서 나쁜 공기를 내보내게 되어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청소를 해 주는 것이 좋겠죠.
에어컨 필터 청소만 잘 해주어도 냉방효과 50% 이상 상승, 최대 27%의 전기요금 절약, 그리고 5% 정도의 에너지 절약까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
- 2주에 한번 청소하면 된다는데, 솔직히 잘 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도 이제 에어컨을 가동하는 시기가 왔으니 청소를 해 줍시다. 먼지가 많은 곳은 좀 더 자주 하는 것이 좋겠죠.
먼저, 에어컨 커버를 분리후에 먼지거름필터를 확인하여 먼지가 별로 쌓여 있지 않으면 진공청소기로 먼지만 제거해 줍니다.
먼지가 많이 쌓여 있다 싶으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먼지거름필터를 30분간 담근뒤에 가볍게 세척한 다음 그늘에 말려 주면 됩니다. 이때 해빛이 강한 곳에서 말리면 필터가 훼손될 수 있습니다.
( 숯 탈취 필터등 물청소를 하면 안될 필터도 있으니 반드시 설명서를 참조하세요. )
파워냉방, 강풍 시작후 적정온도로 |
에어컨 가동시 파워냉방이나 강풍으로 시작하여 실내온도를 빠르게 내린 다음 시원해지면 희망온도로 올려주는게 좋습니다.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6 ~ 28 ℃ 입니다. 낮은 온도로 설정시 에어컨이 켜짐과 꺼짐을 반복하여 전력을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온도를 1도 올리면 전기요금 10%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에어컨 바람세기를 강하게 |
온도를 권장온도인 26 ℃ 로 설정하고, 바람세기를 강하게 하면 공기순환이 잘 되어서 전기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혹시, 바람세기를 강하게 하면 전력 소모가 많을까 생각하게 되죠. 근데요 바람세기에 따른 전력소비량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풍: 0.4 kWh, 약풍: 0.3 kWh, 제습: 0.3 kWh
<국토교통부>
에어컨 바람 방향을 위쪽으로 |
과학적 이론으로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갑니다.
이렇게 위로 올라와 있는 가볍고 따뜻한 공기를 차갑게 식혀주면 무거운 찬공기가 되어 아래로 내려가 공간 전체를 시원하게 만들어 주니 실내온도를 낮추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제습모드, 선풍기로 불쾌감 휙~ |
여름철에는 습도로 인하여 더위와 불쾌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되죠. 그래서 에어컨 제습기능과 선풍기를 함게 활용하면 훨씬 빨리 시원해져 에어컨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국토교통부>
에어컨 실외기 청소하자 |
바람이 나오는 에어컨 실외기의 공기 배출구에 먼지가 쌓여 있으면 청소해 주고, 물건이 쌓여 있다면 치워 주어요.
에어컨 실외기 청소와 공기 배출구 방해 물건을 치워 더운 열을 배출만 잘해 주어도 전력 소비를 줄여 전기요금을 절약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나 더, 에어컨 실외기를 그늘에 두어 뜨거운 태양열을 받지 않게 하거나,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겠죠.
내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차단하여 주면 집안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서 그만큼 에어컨 가동률도 줄어 듭니다.
또한, 에어컨을 설치할 때도 햇빛을 피해 설치하면 전기 사용량을 출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 |
선풍기를 에어컨과 마주보게 한 후, 바람이 에어컨을 향하도록 위로 틀어 주면 냉방 효과가 훨씬 좋다고 해요.
하나 더, 집 구조가 굴곡이 있어 바람이 가지 않은 곳이 있다면 선풍기를 이용하여 바람을 이동 시켜 주면 좋겠죠.
이상,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에 대해서 여러가지 꿀팁 정보를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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