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의 맛칼진 '육칼 라면 (육개장 칼국수)' 2천만개를 넘어섰다고? 그럼 맛은? w

얼마전에 웹툰작가 김풍을 광고모델로 하고 있는 풀무원에서 나온 육칼라면이 2천만개를 넘어 섰다고 들었다. 지금은 더 팔렸겠지~ SNS 상에서 김풍(風) 라면'으로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라면이라고 하는데... 나도 어떤 맛인지를 몰라서 딱!~ 한봉을 사와 봤다.

과연!~ 집에 있는 농심의 신라면과 안성탕면 그리고 너구리와의 대결에서 풀무원에서 나온 육칼라면은 어떻 승부를 보일까!~ 우선 광고모델로 나온 만화가 김풍은 웹툰으로 찌질의 역사와 내일은 럭키곰스타등이 있는 웹툰작가이다.

 

육칼라면 겉봉투를 좀 보자~ 자연인 맛잇다를 필두로 하여 튀기지 않고 바람으로 말린 생라면? 그리고는 육칼이 뭔가 하는 분들에게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글을 큼지막하게 적어 놓았다. 육개장 칼국수라고~

 

요즘은 드라마나 식품이나 원글은 긴데 짧게 홍보하는게 유행인가? 일단, 뜯어서 속 내용물을 좀 보자~

 

내용물은 정말 간단하다. 면, 액상스프, 건더기스프 이렇게 3개로 구성되어 있다. 육개장칼국수용 액상스프를 좀 보자~ "넣기 전 흔들어 주세요" 라고 적혀 있는데, 액상스프가 고추장 비스무리 하게 생겨 흔든다고 흔들릴 것 같지 않다.

근데 흔들어 달라고 하니~ 혹시 드실 분들은 액상스프 한번 흔들어 보시라~ ^^

 

면발이 잘 안보여서 확대를 했다 칼국수 처럼 생겼다. 난 라면은 라면다워야 해서 칼국수 처럼 생긴 라면들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이제, 물을 넣고 끓인 후에~ 면과 스프류를 넣고 끓였다. 난! 라면봉지에 있는 것처럼 끓이지 못한다. 그냥 라면넣고 스프넣고 계란넣고 끓이면 그걸로 만족한다. 살아오면서 라면봉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먹은 적은 없는 것 같다.

 

펄펄~ 끓이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계란을 하나 퐁당!~ 빠드렸다.

좀 육칼 스럽나?

계란을 넣어 먹으라는 글도 없고, 육칼라면봉지를 봐도 계란이 없다. 그래도 난 계란을 넣엇다. 왜? 라면이라서~ 근데 맛칼이 뭐지? 맛있게 칼칼하다는 건가? 아님 맛난 칼국수라는 건가~ 

 

라면을 팍!~  익히는 중이다.

 

드디어 라면 완성!~ 이제 맛을 볼 차례다!~

 

에고!~ 사진이 흔들렸네~ 옆에 김밥도 있다. 오늘 북한산 둘레길을 가면서 점심때 먹으려고 김밥 두줄을 샀는데. 12키로를 너무 일찍 걸어서 집에서 먹기로 하고 집으로 와서 김밥이 옆에 있다.

 

 

이제 집에서 먹는 농심의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와 오늘 한봉 사온 풀무원의 육칼라면을 재미삼아서 비교 판단해보고자 한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착오 없기를 바라며 다른 분들은 각자 자신들이 판단해 보길 바란다.

 

맛 :	★★★★☆	다른 라면들보다는 맛이 있었다.
모양 :	★★☆☆☆	내가 면발 얇은걸 좋아하기에~

내가 육개장을 좋아하고, 거기에 밥을 말아 먹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내 개인적으로 저렇게 점수를 평가해 보았다.^^

끝으로 난 면발이 얇은 안성탕면을 좋아한다. 신라면은 얼큰한 맛을 원할때 먹고, 너구리는 잘 먹지 않는다. 

 

이상 육개장 칼국수를 먹어본 소감을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