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금, 조위금, 부의금, 부조금의 의미는?

요즘 상가집이나 장례식장 조문 갈때 조의금으로 얼마씩 준비하나요? 봉투에 적게 넣자니 눈치 보이는 거 같고, 많이 넣자니 내 경제사정이 좋지 않고, 이래 저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장례식장이나 상가집에 갈때 자주 사용하는 말이 있지요.

"어이, 자네는 조의금 얼마나 낼껀가?"

"나는 조위금 얼마 낼껀데, 자네는?"

"우리 결혼식에 부조금 얼마씩 내지?"

"이따 장례식장 갈껀데 다들 부의금 얼마씩 낼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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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보면  조의금, 조위금, 부의금, 부조금등의 단어들이 사용되었습니다. 다 비슷비슷하죠. 그래서 이 단어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조의금(弔意金)

조의란 남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의미입니다.

조의금은 남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의미로 내는 돈을 말합니다.

조위금(弔慰金)

조위란 남의 죽음을 같이 슬퍼한다는 의미로 위로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것을 말합니다.

조위금은 죽은사람을 조문하고 위로하기 위해서 방문하여 내는 돈을 말합니다.

부의금(賻儀金)

부의란 상치르는데 도와준다는 의미로 내는 돈 또는 물건을 말합니다.

부의금은 부의로 내는 돈을 의미합니다.

부조금(扶助金)

부조란 잔치가 있는 집이나 상가집에 돈이나 물건을 보내어서 돕는다는 의미입니다.

부조금은 부조로 내는 돈을 의미합니다.

부조와 부의의 의미를 잘 보면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부조금은 결혼식에도 사용 가능한 말입니다.

조의금, 조위금, 부의금의 차이는 그렇게 차이가 크지 않죠~ 여기서 부조금이 차이가 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