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예절, 조문순서, 상가 · 장례식장 조문하는법

상가, 장례식장에 가면 조문순서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될 때가 있지요~ 이제부터는 조문예절에 대한 고민은 뒤로하고 죽은이에 대하여 함께 슬퍼해 주고, 상주를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아요~

상가, 장례식장 조문예절은 조금만 알아 두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상가, 장례식장 조문하는법

1. 장례식장에 가기전에 복장은 잘 차려 입었는지요. 남자 조문 복장과 여자 조문 복장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가면 됩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검은색 계열을 착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편하게 튀지 않는 복장을 갖추고 조문을 가도 됩니다.

2. 조의금은 준비하였는지요. 조의금은 준비하였는데 미처 봉투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장례식장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장례식장에 도착하여 준비하여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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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빈소에 들어서면 호상에게 가볍게 목례를 한 다음, 부의록에 정성을 다해서 작성을 하여 줍니다. 그리고 조의금을 두손으로 부의함에 넣거나 호상에게 전달하여 줍니다.

- 호상(護喪)이란 초상을 치를때 대부분의 일을 도맡아서 책임 지고 알아서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 모자를 착용하고 간 경우에는 빈소 입구에 들어 서면 벗어 줍니다.

- 예전 조객록(부의록)은 죽은 이가 남자인 경우에 작성을 하였지만, 요즘은 죽은이의 성별을 따지지는 않네요~

4. 부의록을 작성 후에 신발을 벗고 빈소로 들어가서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습니다.

- 모자를 착용하고, 외투를 걸치고 조문을 갔다면 모자와 외투를 빈소 입구전에  탈착하면 좋으나, 모자만 벗었다면 빈소내에 들어가기전 외투도 벗어서 지인에게 맡겨 놓거나, 빈소내에 들어가 한켠에 둡니다.

5. 분향을 할때는 오른손으로 향을 들고, 왼손으로는 공손히 오른손을 받쳐주어 향에 불을 붙여 준 후, 향을 흔들어 불을 끄거나 왼손으로 바람을 일으켜 불을 끕니다.

- 향을 절대로 입으로 불어서 끄는 일이 없도록 해요.

- 단체일때는 1분이 대표로 하면 됩니다.

- 분향 (焚香) : 향에 불을 붙인다는 의미입니다.

6. 절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 확보를 위해 한 두걸음 뒤로 물러 준 후에 영정을 향해서 두 번 절을 해줍니다.

7. 절을 다 한 후에는 상주와 마주보며 절을 한 번 하고 일어났다가 다시 앉습니다.

- 다시 앉았을때, 좀 멀똥 멀똥 하지요. 될 수 있으면 말없이 조용히 나오는 것이 좋지만, 잘 아는 지인이라면 낮은 목소리로 위로의 말을 하여 주어도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긴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8. 마지막으로 상주와 마주한 다음에 일어 섰다면 일어 선자리에서 뒤로 한 두걸음 물러난 후에 밖으로 나오면 조문순서는 마무리 됩니다.

장례식장에서 조문하는법은 이렇게 조문순서로 하면 됩니다.

어때요 조문 예절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죠~ 도움이 되셨다면 다른분을 위하여 공감♥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