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7년 여름 휴가 장소로 포천자연마을서울캠핑장과 마지리 퇴골계곡을 선택하게 되었다.
포천자연마을 서울캠핑장과 마지리 퇴골계곡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캠핑장에 계곡이 없다 보니 잠깐이나마 계곡에 가서 발 담그자는 의견에 따라 결정되었다.
먼저, 캠핑장 가기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물건과, 없으면 후회할 준비물로 나누어 보았는데, 결정은 본인이 하면 된다.
반드시 준비물
캠핑장을 가려거든 반드시 준비할 물건들이 있다. 반드시 준비해야 할 물건은 전기선(전기연장선, 전기릴선)과 선풍기, 이불, 전자모기향(에프킬라, 모기퇴치기등), 버물리, 랜턴은 반드시 준비하는 게 좋다.
혹시, 더운데 이불은 무슨~ 하는 경우가 있으나 가벼운 이불은 챙기는게 좋다. 덥다고 꼭 밤에도 더운것이 아닐 수도 있다.
없으면 후회할 준비물
아이스박스, 얼음, 숯, 그릴, 물, 스마트폰 충전기, 토치, 신문지, 그릇(1회용 그릇등), 젓가락, 숫가락, 냄비, 삼겹살( 소세지, 감자등), 라면(신라면, 안성탕면등), 수건, 커피, 치약, 칫솔, 비누(비누는 있음), 샴푸, 밴드, 종이컵, 불판, 가스렌지, 부탄가스, 수세미, 세제(관리실에서 줌), 소금, 쌈장, 고추장, 상추, 고추, 김치 등
바베큐 그릴(숯불구이통)과 테이블은 기본 제공하나 그 외는 없다.
혹시,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오지 못했다면 약 6키로 정도 되는 거리에 관인농협하나로마트가 있으니 이용해도 좋을 듯 하다.
<다음지도>
반드시 술을 마시기 전에 갔다 오길 바란다. 술을 마시면 걸어가야 하는데 2시간 정도 걸린다. 이번에 술마시고 걸어가다 보니 다리가 후덜덜하다.
여름이라 그런지 수영장은 오픈되어 있었고, 주로 어린이들이 놀고 있었으나 어른도 한 두명 보였다.
장작이 필요하면 관리실에 말하면 된다. 장작은 1만원인데 생각보다 많이 담겨 있다.
자~ 이제부터 먹고 마시고 노는 일만 남았다. 숯불구이 통에 숯을 넣고 토치로 불을 붙인 후 고기를 구우면 된다.
불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걱정 마시라. 삼겹살 두점이면 기름이 떨어지며 불이 붙는다.
이제 맛있게 먹었으면 물놀이도 잠깐 하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즐기면 된다. 그리고 밤하늘 무수히 떠 있는 별구경하면 된다.
다음날 아침, 라면을 끓여 먹은 뒤에 짐을 정리하여 마지리 퇴골계곡으로 향했다.
조심!
퇴골계곡은 내비로 치면 나오지 않는다. 그러니 주소를 마지초등학교로 검색하기 바란다. 계곡에는 캠핑의자가 있으면 편리하다.
퇴골계곡 찾아가기
퇴골계곡을 찾아가는 방법이다. 먼저 내비로 마지초등학교를 검색해서 초등학교 정문까지 간다.
<다음지도>
정문이 운전석(왼쪽)에 있게 한다음 앞을 바라보면 오른쪽에는 아파트들이 보이는데 파주행복마을아파트다.
<다음지도>
그럼 아파트길을 따라서 끝까지 간다. 아파트안으로 들어가면 안되고 밭깥쪽에 있는 길을 따라가야 한다. 끝까지 쭈~~~욱 간다.
끝쯤에 가면 이렇게 화장실이 보인다. 관리초소라고 보면 된다. 그곳이 퇴골계곡이다. 주차를 잘 하고 즐겁게 놀면 된다.
<다음지도>
여기는 취사가 되지 않으니 알아서 먹을 것을 준비해가면 된다. 우리가 쉬고 있는 자리에서 보고 있는 모습이다. 태양이 엄청 뜨거운데 애들은 즐겁게 놀고 있다.
여기가 우리가 쉬고 있는 쉼터다. 자리는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고, 앞에는 계곡물이 깊게 흐르고 있다.
이 계곡물은 깊이가 허벅지까지 오는데 그늘 아래다 보니 물에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시원한 바람과 물에서 적당히 놀고 난 뒤 올해 휴가를 마무리 하였다.
이상, 포천자연마을 서울캠핑장에서의 1박과 마지리 퇴골계곡에서의 시원한 물과 바람을 맞은 글이었습니다. 올 여름 휴가를 즐겁고 시원하게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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