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운 여름날의 일요일을 집에서 보냈다. 사실 잠을 늦게까지 자서 일어나 시계를 보니 오전 11시를 표시하고 있었다.
잠도 일찍 잤는데~
11시에 일어나서 씻고 하다 보니 12시~ 뜨아아아~ 하루중 반을 다 썼네~
이제 뭐하지 할까 하다가 오늘은 영화와 TV를 보기로 하고 영화볼 준비를 하였다.
영화는 몬스터 트럭~
몬스터 트럭 줄거리는 간단하다.
몬스터 3마리(가족)가 유전 개발중 지하 심층수에서 지상으로 나와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로, 부모 몬스터는 유전회사에 잡히고, 아들 몬스터만 빠져 나오게 된다.
몬스터의 주식은 기름이다. 기름을 좋아하다 보니 폐차장으로 가게 되었고, 페차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이의 차에 들어가 차를 운전하게 된다.
그래서 영화 제목이 몬스터 트럭이다.
이야기의 마지막은 아들몬스터와 부모 몬스터를 구출해 살던 곳으로 되돌려 보내는데 성공한다.
저녁을 먹고 오지의 마법사를 늦은 시간에 보았다.
오지의 마법사에는 윤정수, 최민용, 김태원이 한팀이고, 김수로가 있는 또 한팀이 있다.
개인적으로 방송을 본 느낌을 적어 볼까 한다.
만약! 배낭여행을 방송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 윤정수, 최민용, 김태원팀이 갔던 코스로 똑같이 간다고 하였을때, 방송에 나온 것처럼 가능할까?
아무렇치도 않게 히치하이킹을 하고, 아무렇치도 않게 모르는 집에 들어가고, 윤정수는 아무렇지도 않게 금반지를 보이며 금은방이 어디 있냐고 물어본다. 또, 김수로팀은 아무렇지도 않게 아이스크림을 얻어 먹는다.
방송을 보는 이는 대부분 일반인인데, 이게 일반인이 가능한 일인가? 만약, 일반인이 가서 금반지를 내 보이다가 잘못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방송은 어떤 위험한 행동을 하면 "절때 따라하지 마세요" 라는 문구가 화면에 나온다.
오지의 마법사를 보고 있다 보니 윤정수의 영어로 말하는 부분이라든가, 최민용의 정리및 최선을 다하는 모습등이 보기 좋게 느껴졌다.
만약! 방송과 관련없이 실제로 혼자 또는 2~3명이 배낭 여행을 간다고 했을때,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어떤 일이 벌어 질 수 있을 지도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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