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한나라 전한 문제시대에 황제의 꿈에 충신으로 황두랑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황두랑과 등통 주조권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전한 문제 유항은 전한의 제 5대 황제로 묘호는 태종이며 시호는 효문 황제입니다.
한나라때 문제시대 황제의 고름을 빨아줄 정도로 충성심이 대단한 등통이라는 자가 있었습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이 등통이라는 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촉군 남안현에 등통이란 자가 있었는데요. 그는 배의 노를 잘 저어서 선박운행관리를 맡는 두랑이 되었습니다. 항상 누런모자를 쓰고 다니다 보니 황두랑으로 불리게 되었어요.
어느날 문제 황제가 하늘로 오르고 있는 꿈을 꾼적이 있었는데요.
꿈에 아무리 하늘에 닿으려 해도 닿지 못하고 있던차에 배를 몰던 황두랑이 황제의 등을 밀어주어서 하늘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꿈에서 깬 문제황제는 이 후부터 황두랑을 자주 불렀는데요, 등통은 충신으로서의 예를 다하였다고 합니다.
어느정도냐면요, 황제는 종기를 자주 앓아서 잠도 잘 못잘 정도였는데요. 등통이 종기의 고름을 빨아 줄 정도로 황제를 위해 충신으로서의 정성을 다 했습니다.
황제는 자신의 아들을 테스트하고자 종기를 빨아 줄것을 요청하였으나 그렇게 하지를 못하였죠.
이에 문제는 등통의 이런 하고 있는 행동이 마음에 들어 엄청난 돈과 벼슬을 주었구요.
한번은 황제가 등통의 점을 보았는데 그는 많은 재산과 부와 벼슬을 주었는데도 말년에 가난해 굶어 죽을 팔자라라는 관상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그렇게 할 수 없다며 화폐의 주조권까지 등통에게 주어 돈을 주조할 수 있도록 해 주었어요.
등통은 등통전을 주조하였는데, 이 돈은 퍼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였어요. 또한, 등통은 자기 자기 돈을 물쓰듯 쓰고 다녔다고 합니다.
문제황제가 세상을 떠나자 태자인 경제가 즉위하였고, 태자는 등통에게 주었던 주조권과 재산을 전부 몰수하였습니다.
후에 들리는 이야기로 등통은 관상대로 병에 걸려 먹지 못하고 굶어 죽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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