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음주운전 처벌 범칙금 3만원 10만원 혈중알콜농도는

9월부터 시행되는 도로 교통법 몇가지

지난 3월에 개정이 된 도로 교통법이 2018년 9월 28일부터 시행이 되어, 그중 몇가지를 알아볼까 합니다.

 

몰랐다고 하면 알게 모르게 선처를 해 줄진 모르나, 3만원, 10만원 범칙금 부과가 되는 논쟁거리를 만들 수 있으니 미리 알아 두어요.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된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타는 자징거! 예전 드라마에서 아버지가 술을 한잔 걸~게 마신뒤 시골길을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는 장면을 몇번 본 듯 하네요.

 

물론, 실제 삶 속에서는 술을 마신뒤 자전거를 몰고 가는 분들을 꽤 보았구요. 또, 자전거 음주사고도 일어나죠.

 

이제부터는 그러시면 안됩니다.

 

술을 마신 뒤 자전거를 운전하면 처벌됩니다. 자전거를 몰고가다 단속중인 경찰 음주측정기를 불어서 혈중알콜농도 0.05% 이상이면, 그러니까 0.05%부터 범칙금 3만원이 부과가 됩니다.

 

음주측정거부하시면 범칙금 10만원 부과되구요.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

둘레길을 걷다보면 옆 자전거길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 많은 분들을 보면 헬멧,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씽~ 하고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물론, 자전거를 타고가는 분들 중에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운전하는 분들도 있구요.

 

그런데, 시골에서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모자를 쓰고 운전하는 어르신들이 많죠. 솔직히 저도 착용하지 않고 운전했거든요.

 

하지만, 이제부턴 자전거 안전모 의무로 인해서 꼭, 착용해야 합니다. 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전에는 고속도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였던걸로 아는데요. 이제는 일반도로를 포함하여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제, 뒷좌석 안전벨트도 착용해 주세요.

 

위반하면 안전벨트 과태료가 운전자에게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힘들게 운전하는 분에게 피해까지 부담주면 안되겠죠.

 

같이 탄 사람이 13세 미만 어린이인 경우에는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것도 명심하시구요.

 

단, 택시나 버스 등 여객운수사업용 차량의 경우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라고 안내하였음에도 승객이 착용하지 않았다면 이는 단속대상에서 제외가 된대요.

 

  국제운전면허 발급 제한되는 경우중 하나

교통위반 범칙금, 과태료 체납 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없다네요. 그럼, 해외여행시 운전하기 힘들어지겠죠.

  경사진 곳에 주차 지 미끄럼 방지조치 의무화

평지에 주차를 할 경우 그냥 오토는 파킹에 수동(스틱)은 사이드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주차하면 되지만, 경사진 곳에서는 이러다간 클나죠.

 

그럼, 경사진 곳에서는 어떻게 주차시키나요?

 

전 경사진 곳에서 주차할 때는 앞바퀴를 길가쪽으로 틀어 놓는데요...

 

내리막으로 향하고 있을때에는 앞바퀴를 오른쪽으로 틀어 놓고, 올라가는 방향으로 주차를 할 때에는 앞바퀴를 왼쪽으로 틀어 놓습니다.

 

핸들을 어디로 두어야 차가 길가쪽으로 쏠리는지 알면 쉽습니다.

 

너무 경사가 지면 고임목을 받쳐서 4단계까지 안전장치를 하여 주시구요.

 

 

경사진 곳에서 주차시.

 

1 단계, 앞바퀴를 길가쪽으로 향하게 둔다.

2 단계, 오토는 파킹, 수동은 1단 아니면 후진기어를 둔다.

3 단계,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 놓는다.

4 단계, 고임목을 받쳐 안전을 강화한다.

 

지금부터는 경사진곳 방지장치 의무화 안내입니다. (안하면 범칙금 부과됨)

 

경사진 곳에서 자동차를 주차하는 경우에는 1. 주차제동장치를 작동시킨후, 2. 고임목을 받치거나 가까운 길 가장자리 방향으로 조향장치를 돌려 놓거나 그밖에 자동차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승용자동차 기준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됩니다.

잠깐 9월부터 시행되는 도로 교통법에 대해 몇가지 알아 보았습니다. 이제,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로 범칙금 3만원, 음주측정 불응시 범칙금 10만원이 부과되지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