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에 국토교통부에 올라온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방법 몇가지를 적어 봅니다. 읽다 보면 애매한 절약방법도 있네요.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방법 몇가지
1. 에어컨을 가동할 때 처음에는 강풍으로 틀어 준다.
- 에어컨을 강풍으로 틀면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하여서 실외기 작동을 멈출 수 있다고 합니다. 온도가 내려간 후부터는 풍향은 약풍으로 설정하여 내부 온도를 유지 하면 된대요.
자동차도 에어컨을 자동으로 놓은 상태에서 처음 틀면 바람세기는 제일 강하게 올라가고, 외부 바람을 받아 순환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2. 에어컨을 가동하고 방문을 열어둔다.
- 에어컨을 가동하고 방문을 30분간 열어 두면 공간이 트여서 공기 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냉기의 흐름이 원할해서 빨리 시원해진다고 합니다.
3. 선풍기와 함께 사용한다.
- 에어컨 날개는 위로 향하게 하고, 선풍기로 공기 방향을 순환시키면 빨리 시원해진다고 하네요.
저희는 1인 1써큘레이터인지라 굳이 공기 순환을 시키지 않으며, 에어컨 날개도 아래로 향하게 하고 냉기가 아래로 나오면, 써큘레이터를 내 몸쪽으로 해서 에어컨 냉기를 쐬고 있네요.
방도 작은데 굳이 순환시킬필요는 없어서...
4. 에어컨 필터 청소한다.
-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력이 줄어 드니, 2주에 한 번씩 필터 사이사이에 낀 먼지를 제거해 주면 좋다고 합니다.
2주? 집에 애들이 뛰어 다니는 것도 아니고, 에어컨을 틀면 외부 공기를 차단 했다는 것인데, 집에 먼지가 쌓이면 얼마나 쌓인다고 2주? 물론, 상가나 식당에서는 먼지가 많이 쌓이니 2주 정도에 한 번씩은 해 주는 것이 좋겠죠.
집에서는 2주는 금방 가는데...
5. 에어컨을 틀었다면 끄지 말고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
-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하면 전력 소비가 더 많아진다고 하니, 한번 틀었다면 오랫동안 켜 두라고 합니다.
※ 사실, 이부분은 에어컨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희집 아랫층에는 인버터 에어컨이라 풀로 틀어 놓는 반면, 저희는 일반 에어컨이라 풀로 틀어 놓지를 못합니다.
한 번 에어컨을 가동하기 시작하면, 1시간~2시간 정도 틀고 끕니다. 정말이지 너무 너무 너무 더울 때에는 어쩔수 없이 오랫동안 틀어 놓지만요.
온도는 30도나 29도에 맞추어 놓습니다.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에는 30도로 2시간 정도 틀어 놓습니다.정말 많이 더울때에는 28도까지 설정하기는 하지만, 극히 드물며 보통 29도, 30도에 맞추어 생활하고 있네요.
6. 에어컨 미사용 시 코드 뽑아 둔다.
- 코드를 뽑아 두면 당연히 전기소비가 줄어 들겠죠!~ 코드를 꼽았다 뽑았다 하기 귀찮을 수 있으니, 스위치 달린 콘센트를 함께 사용하면 편리할 듯 합니다.
이상 국토교통부에서 알려준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방법 6가지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 추가로 한가지만 더 적어 본다면...
창문에 시트지를 붙이거나 암막커튼으로 가리는 겁니다. 저희는 시트지가 아닌 암막 커튼을 이용하여 외부에서 들어 오는 열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전부 차단할 수는 없겠지만 효율성은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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