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5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어느새 환갑을 훌쩍 넘긴 42년차 코미디언 우리의 영원한 뽀식이 이용식님이 나옵니다.
뽀뽀뽀를 아시나요?
방송횟수
7755회
방송기간
1981.05.25. ~ 2013.08.07.월까지 무려 32년간
뽀뽀뽀MC
왕영은, 최유라, 장서희, 김혜영, 이의정, 조여정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연예인들을 포함해서 무려 20여명을 훌쩍 넘긴 어마어마한 기록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 엄마가 안아줘도 뽀뽀뽀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땐 또만나요 뽀뽀뽀
우리는 귀염둥이 뽀뽀뽀 친구!~
예전 뽀뽀뽀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이렇듯 아침이면 항상 나오는 뽀뽀뽀에서 빠지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최초의 공채개그맨인 우리의 이용식님이 뽀식이로 나왔었는데요. 그때는 뽀병이와 뽀동이도 있었어요.
뽀뽀뽀에서 무려 19년간이나 활동을 하는 우리의 영원한 뽀식이 이용식은 MBC 코미디 탤런트 1기에 대한민국 최초의 공채 개그맨으로서 당당히 합격을 하게 됩니다.
<출처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후에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MC까지 선보이면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웃으면복이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등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게 됩니다.
김혜영씨는 일본의 디즈니랜드가 생겼을때 첫 오픈 기념으로 뽀뽀뽀가 초청을 받았는데 그때 이용식씨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고 하네요.
<출처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렇게 잘 나가는 이용식씨에게도 시련은 있었습니다. 이용식씨는 아이를 좋아하지만 결혼 8년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았던 시절에는 아이가 나오는 방송, 아이들이 많이 있는 장소도 가지 않았으며 본인이 나오는 뽀뽀뽀도 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기적적으로 태어난 딸 수민이를 시집을 보내야 하지만 결혼식을 하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 것 같다던 이용식씨는 딸의 말에 공감하고 같이 슬퍼도 해주는 딸을 사랑하는 아빠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출처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017년 올해 데뷔 42년차가 되는 현역 개그맨인 우리의 영원한 뽀식이 이용식씨는 어디를 가도 서열에서 밀리는 일이 없지만, 먼저 도착을 하여 가장 오랫동안 대본을 본다고 하네요.
<출처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젠 60대 중반의 나이가 되다 보니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설 자리가 줄어 드는 건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60대들의 쉼터가 될 수 있는 개그 공연장을 만들고 싶다던 이용식씨는 직업을 하늘이 내려준 천직이라 여기고 세상을 떠나서도 코미디언으로 남고 싶다면서 본인을 좋아하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다면 연기생활을 계속 할 거라고 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뽀식이 이용식님은 분면 좋은 코미디언으로 오랫동안 우리의 마음에 남을꺼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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