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흑백전쟁, 제시오언스와 루츠롱의 이야기
제시오언스하면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입니다. 오언스 관련 영화 '레이스'도 베를린 올림픽을 배경으로 하였거든요. 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손기정 선수 2시간 26분 42초로 금메달! 남승룡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제시 오언스(1913 ~ 1980)
제시 오언스는 미국의 육상 경기 선수로 오크빌에서 태어났으며 오하이오 주로 이주를 한 후, 대학 육상경기대회에서 3개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 출처 : Wikipedia >
1936년 독일 베를린 올림픽에서는 100M, 200M, 400M 릴레이, 멀리뛰기까지 4관왕을 달성하지만 흑인인종을 유독 싫어하는 히틀러는 우승한 흑인선수와는 악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종목 멀리뛰기
당시 미국의 흑인선수인 제시오언스가 멀리뛰기 종목에 출전을 하였는데, 예선에서 계속하여 구름판을 넘어서 파올을 범하여 탈락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그러자 독일의 백인선수인 루츠롱이 제시오웬스에게 다가가서 ' 네 실력이면 충분히 예선을 통과할 수 있으니, 구름판을 넉넉히 두고 뛰어라' 라고 조언을 하였고, 제시 오웬스는 조언대로 간격을 두어 뛰어서 예선을 통과하였다. 이때 히틀러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 출처 : Wikipedia >
이후 제시 오웬스는 결선에서 우승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조언을 한 루츠 롱은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오웬스에게 조언만 하지 않았어도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상황이라 미워할 법도 한데, 루츠 롱은 금메달을 획득한 제시 오웬스에게 축하까지 해주었다고 한다.
이게 스포츠맨십일까? 후에 루츠롱의 스포츠맨십을 높이 평가하여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구현한 인물에게 주는 피에르 드 쿠베르탱 메달을 수여하였다.
진정한 스포츠 맨 루츠 롱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제시 오언스는 오랫동안 친구로 지냈다고 합니다.
제시 오언스의 실화를 영화로 만들다!~
바로, 히틀러에 맞선 한 남자의 감동실화인 '레이스'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을 배경으로 한 제시 오언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 출처 : Wikipedia >
'레이스'는 국내에서 2016. 05. 25일에 개봉하였으며, 감독은 스티븐 홉킨스(Stenphen Hopkins), 제시 오언스역은 스테판 제임스(Stephan James), 그리고 루츠 롱역은 데이빗 크로스(David Kross)가 맡았습니다. 스테판 제임스는 인터뷰에서 '제시 오언스역을 거절살 미친 사람은 없다'고 했다나요.
'레이스'는 관람객 평점 9.17점을 받은 감동 영화로 직접 보는게 좋습니다~^^
" 기회는 오직
준비된 자에게 찾아 온다 "
- 제시 오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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