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84세 이순재, 베테랑 명배우
1934년 11월 16일생, 현재 나이 84세 최고령 명배우 이순재는 많은 배우들이 롤모델이라고 한다.
함경북도 회령군 출생으로 왠만한 분들은 겪지 않았을 일제강점기와 6.25를 모두 경험한 배우다.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나왔다.
이순재의 연기인생은 1956년 HLKZ-TV 최초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다'에 나오면서부터 출발합니다. HLKZ-TV는 한국 최초의 탤레비전 방송으로 세계에서 15번째, 아시아에서 4번째로 개국을 하였다고 해요.
그러니, 동양방송 TBC 1RL이순재의 연기인생 60년은 우리나라 TV의 60년 역사라고 볼 수 있을정도로 엄청나지요.
<출처 : MBC 사람이 좋다>
이순재가 연기한 방송을 보면 기억하실분들이 많을 MBC 사랑이 뭐길래에서 대발이 아버지 역할, 완전 대박이었죠.
또, 1999년에 방영한 드라마 허준을 기억하시나요? 시청률이 무려 63.7%를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이순재는 허준역을 맡은 전광렬의 사부역할인 유의태역을 맡았었습니다.
이외에도 거침없이 하이킥, 이산등 300여편 정도나 되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을 했었습니다.
이순재는 후배 배우들을 위하여 솔선수범을 한다고 해요. 베테랑이라고 대본을 대강 보는게 아니라 항상 처음처럼 연습과 에너지를 쏟아가며 연습과 연기를 한다고 해요.
또, 선배라고 후배한테 커피 심부름등 어떤 대우를 바라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출처 : MBC 사람이좋다>
이순재 아내인 최희정은 과거에 유명 무용 콩쿨에서 신인상을 받고, 유럽 순방공연을 다닐 정도로 촉망 받던 무용수였다고 합니다.
이순재가 아내인 최희정씨의 여동생을 지도하였는데, 동생을 잘 봐달라며 매일같이 삶은 달걀 2개를 갖다 준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KBS 여유만만>
잘나가는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나 봅니다. 이순재도 힘든 시기가 왔을때 무용수로서 유망받던 최희정씨는 자신의 모든걸 버리고 남편에게 집중했다고 하네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84세가 된 이순재는 예전처럼 몸이 따라주진 않지만 오랜동안 쌓아온 베테랑으로서의 연기를 보여주려고 노력을 한다.
<출처 : MBC 사람이 좋다>
연기 베테랑 이순재는 20년째 강단에 올라 연기를 가르치고 있는데 우리가 잘 아는 유연석, 한지혜, 송혜교등이 이순재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제자다.
최근 60년 연기인생 기념 공연인 '세일즈맨의 죽음'이 거의 전석을 매진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는 이순재씨~ 오래도록 우리곁에 남아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이 좋다, 국악계 아이돌, 싸이인 광대 국악인 남상일 (0) | 2017.03.11 |
---|---|
달러멘디 Tunak Tunak Tun,웃찾사 만사마 정만호 뚫훍송 (0) | 2017.03.05 |
서프라이즈, 푸른 눈의 어머니 선교사 서서평(엘리자베스 셰핑) (0) | 2017.03.04 |
서프라이즈,아이구출한 영웅고양이 타라(영상있음) (0) | 2017.03.04 |
사람이 좋다/슈가맨 올불,회식 노래 짱! 당돌한 여자,서주경 출연 (0) | 2017.0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