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댄스가수 성진우로 가요계 신인상을 싹쓸이 하였던 다포기하지마 성진우가 트로트 가수로 거듭났습니다.
95년 가요계 신인상을 싹쓸이 하였던 댄스가수 성진우를 기억하시나요. 성진우 하면 '포기하지마'가 떠오르는데요.
이 노래가 리믹스 되어 길거리 리어카에서도 테이프로 많이 팔았었죠. 정말 차에서도 많이 들었었네요.
성진우는 본명이 성명관이래요.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났구요.
1988년 DMZ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였고, 1995년 주영훈이 작사 작곡한 '포기하지마'를 불러 대히트를 쳤는데요.
< 사람이 좋다, 성진우 >
1999년 하지말아야 할 음주운전을 하여 사고를 낸 뒤로 진아기획과 결별 하였습니다. 발매한 노래도 실패로 돌아가면서 내리막길을 걷게 되죠.
오래전인 2009년 트로트 가수로 변신을 한 성진우는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렇다할 히트곡이 없는 상태에요.
하지만 트로트 가수 성진우는 판소리 명인에게 교습도 배우고, 트로트 창법도 열심히 배우는 중이며, 2016년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불렀습니다.
댄스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많은 고심을 한 끝에 트로트를 결정하였을 성진우는 가수의 길을 가는데 가장 힘든 시절에 아내를 만났다고 합니다.
이들 부부는 결혼식도 결혼사진도 한장 없는 결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임에는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성진우 부부가 결혼식을 준비할 때쯤 슬프게도 아내는 유산을 하였고, 얼마 뒤에는 대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아픔이 있었답니다.
< 사람이 좋다, 성진우 >
성진우의 포기하지마란 노래 가사를 보고 있으면 현재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가는 성진우를 위한 노래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포기하지마' 의 가사 일부분
-성진우-
다 포기하지마 또 다른 모습에 나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걸...
이제껏 구겨진 생활속에 지쳐서 모든걸 그렇게 지나치며 살았어
그래도 아직은 포기못해 너만은 다시금 널 찾아 떠나겠지~~
달려가 내 몸을 너에게 안길거야, 쉽게 지나치진 못하겠지
조금씩 더 크게 네 이름 부를거야 이렇게 더 사랑하는 너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트로트 가수 성진우에 대한 인생 이야기가 나왔었네요.
성진우의 예전 히트곡 포기하지마처럼 앞으로 가는 길에 포기 없는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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