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오네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온다.

함박눈이 오네요.

함박눈이 오면 길이 미끄러운데 운전 조심하시구요.

함박눈이 오면 길이 미끄러우니 보행 조심하시구요.

다음주 크리스마스엔 오랜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은 생각을 해 봅니다.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아, 종이 올려서 장단 맞추니 흥겨워서 소리높여 노래 부르세...

고요한밤, 거룩한밤, 어둠에 묻힌밤 주 예수의~

거리마다 오고가는 모든 사람들이 웃으면서 기다리는 크리스 마스~

나이들어 부르지 못했는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눈이 오니 어렸을 적 불렀던 캐롤송이 생각이 나네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벅차 오르곤 했어요.

오늘 눈이 오니 다시 마음이 벅차 오릅니다.

운전을 하고 있지만 눈이 좋네요. 정말 운전하시는 분들은 눈길 안전 운전 해야 합니다.

전에 눈길에서 추월하다 논두렁으로 차를 콕!~ 했는데 다행이 크게 손상되는 부분 없었어요.

한번은 오르막에 오르다가 더이상 오르지 못하고 미끄러졌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서 우당탕!~ ㅠ.ㅠ

그날 차량이 7중인가 8중 충돌이 났습니다.

문짝만 파손되어서 다행이었지요.

그래도 눈이 좋아요. 휴~~~ 이렇게 운전하면서도 눈이 좋아요...

눈이 좋은 것은 어쩔 수 없나봐요~

주말에도 눈이 온다고 하니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전 무교라 기독교, 불교와 관계가 없어도 무슨 날만 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