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머리가 띵하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요 며칠 잠을 일찍 잔다.
나이를 먹으면 잠을 덜 잔다는데, 이건 뭐~ 잠만 주구장창 잔다.
12시에 잠을 자면 6에 깨어서, 다시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잔다.
저녁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것 저것 신경쓰다보니 머리가 띵해져 오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다가.
졸려 오면 세수하러 가서 세수하고 온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졸음이 찾아온다.
아~ 이건 완전히 만성피로가 아닌가 싶다.
어쩔땐 졸면서 게임을 하기도 한다. 이거 병인데.. 휴~
태양광 시계가 있는데 장롱 깊히 넣어 놓아서 잊고 있다가, 기억이 나서 꺼내어 보니...
왠걸~ 시계가 멈추어 있다. 배터리도 없고!
그래서 부랴 부랴~ 시계를 태양이 있는 곳으로 갔다 놓았다.
이렇게 시계를 갖다 놓으니, 시계가 기분이 좋은지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다.
초침이 2칸씩 움직이는 중이다. 배터리가 약할땐 2칸씩 움직인다는데... 아마 나 배고파라는 의미로 보면 될 듯하다.
1시간쯤 지나서 시계를 보니 힘차게 시간이 가고 있다.
하하하. 시계도 밥을 먹어야 하는데 얼마나 배고팠을까...
다음부턴 잘 확인하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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