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책들이 있다. 이 많은 책들 중에서 과연 난 얼마나 읽을 수 있을까? 현재,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들이 120권인데, 살아오는 동안 버린 책이 얼마나 되겠냐마는 약 600권 정도로 치면 내가 지금까지 본 책은 720 권 정도다.
물론, 더 많이 보았을 수도, 덜 보았을 수도 있다. 그냥 책꽂이를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 잠깐 적어 보았다.
오늘의 나는 행복한가? 아님 불행한가?
혹자는 행복하기도 또는 불행하기도 할 것이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다행히 아직까지 난 불행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렇다고 행복하다고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살아오는 날 동안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세월을 보내 왔고, 앞으로도 많은 세월을 시련을 겪으며 살아 가야 한다.
나의 과거 인생은 책으로 묶을 수 있을 지는 몰라도 나의 미래의 인생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책으로 묶을 수 없다.
지금까지 불행하였다고, 꼭 계속 불행하라는 법도 없으며, 지금까지 행복하였다고 앞으로 계속 행복할거라는 보장도 없다.
그렇다.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해 가는 것이다.
어디선가 본 듯한 글이 떠오른다. 성공의 척도, 부자의 척도다 다 다르다는 것이다.
성공의 기준은 각각 달라서 난 이정도면 성공한 것이지만 다른이가 보는 나의 성공은 아주 하잘데기 없을 수 있다. 하지만 난 이게 최선이었고 최상이었다.
부자라고 해서 돈이 많아야 부자는 아니다. 돈이 많아도 시간이 흘러 삶의 끝에서는 행복하였으면 그것처럼 좋은 것이 없다고 하는 경우고 수도 없이 많다.
그렇다고 돈이 없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내가 혼자 사는데 너무 큰 집에 사는 경우,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남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닌 적당한 크기의 집이면 된다.
오늘 나는 행복한가? 아님, 오늘 나는 불행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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