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경기 개막식 폐회식등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출전 국가대표 선수, 각종 경기, 개막식, 폐회식등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패럴림픽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패럴림픽 마스코트

2018년 평창 동계 올릭픽 마스코트는 수호랑이었구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는 반다비입니다.

 

반다비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동물 반달가슴곰을 형상화한 것이며, 여기에 대회를 기념한다는 '비'를 합쳐서 반다비라 하였습니다.

 

반다비 앞부분 가슴 반달 밑에 있는 엠블럼은 패럴림픽 공식 엠블럼인 '아지토스(Agitos)'다.

 

아지토스란 '나는 움직인다(I move)'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라틴어다.

 

이번 패럴림픽의 슬로건은 열정(Passion), 연결(Connected)입니다.

 

 

패럴림픽 뜻을 알아보면,

 

본래는 척추 상해자들이 모여서 했던 경기라는 의미의  ‘paraplegic’(하반신 마비의)와 ‘Olympic’(올림픽)의 합성어였으나 다른 다른 장애인들도 경기를 함께 하면서 의미가 퇴색되어, 옆에, 나란히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para와 Olympic의 합성어라고 보면 된다.

 

개막식, 폐회식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은 3월 9일 (금요일) ~ 3월 18일 (일요일) 까지 입니다.

 

2018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 :

2018년 3월 9일, 금요일 저녁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입장권 : 30,000원 ~ 140,000원

 

2018 평창 패럴림픽 폐회식 :

2018년 3월 18일, 일요일 저녁 8시

경기 종목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 하키, 스노보드, 휠체어 컬링

 

장애인 알파인 스키

( 정선 알파인 스키장 )

장애인 알파인 스키는 2차 세계대전 무렵 유럽에서 하지 절단 장애인들이 목발을 이용하여 처음 시작하였다고 전해지며, 1976년 스웨덴에서 열린 오른스퀼드빅 패럴림픽에서 처음으로 채택이 되었다.

 

대한민국은 1992년 5회 프랑스에서 열린 티니-알베르빌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을 하였다.

 

 

장애인 바이애슬론

(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

바이애슬론은 1994년 노르웨이에서 열린 릴레함메르동계패럴림픽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되었다.

 

< 사진 : 보건복지부 >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

눈쌓인 산 또는 들판에서 스키를 신고 일정코스를 빠르게 완주하는 경기.

 

시각장애인 등급의 총기는 전자-음향 안경으로 된 것이 설치되며, 전자소총과 음햑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이어폰 세트가 설치되어야 한다.

 

 

*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특수 규정

- 시각장애 부문 선수중 B1, B2 선수는 반드시 가이드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B3 선수는 가이드 도움을 받아도 되고, 혼자 참여하여도 된다.

 

- 입식 경기에 참여할 수 없는 척수 장애인등의 선수는 좌식 스키를 이용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 가이드는 다른 선수에 방해가 되어서는 아니되며, 홀딩존 이외의 구역에서는 선수 터치가 불가능하다.

장애인 아이스 하키

( 강릉 하키 센터 )

아이스 하키는 처음에는 아이스슬레지하키로 불리었으며, 2016년 11월부터 장애인 아이스 하키로 명칭이 바뀌었다.

 

아이스 하키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의 규칙을 따르며, 하지장애가 있는 남녀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한다.

 

선수들은 스케이트 대신 퍽이 아래로 통과할 수 있는 썰매를 사용한다.

 

선수들이 쓰는 두개의 스틱 양 끝에는 추진용인 스파이크와 슈팅용인 블레이드가 장착되어 있다.

 

한 경기는 15분씩 3피리어드로 구성된다.

 

 

장애인 스노보드

( 정선 알파인 스키장 )

2018 평창 패럴림픽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지정이 된 종목이며 상지장애, 하지장애로 분류되어 진행이 된다.

 

< 사진 : 보건복지부 >

 

휠체어 컬링

( 강릉 컬링 센터 )

휠체어컬링은 남녀 혼성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2006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토리노 동계패럴림픽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되었다.

한경기당 8엔드로 이루어져 있다.

 

휠체어를 타고 있는 선수가 투구를 하는데, 투구하는 선수는 발이 빙판 표면에 닿으면 안된다.

 

스톤은 팔, 손, 딜리버리 스틱을 이용해 투구할 수있다.

 

3월 9일 금요일부터 펼쳐지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또 한번의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