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폭염 한반도, 태풍 종다리야 시원하게 해주라

정말이지 더워도 너무 덥네요. 하루에도 에어컨을 켰다 껐다를 반복하고, 샤워를 몇번 하는지... 초열대야로 인해서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입니다.

전기요금 더내고 에어컨을 풀가동하여 보내고 싶어도, 냉방병에 걸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여 걱정이구요.

 

이러니, 태풍이 언제 오는지 기다려지게 되네요. 어젯밤 JTBC 뉴스룸에서도 태풍이 와야 한반도 폭염을 식혀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태풍소식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제발, 반가운 태풍이길... 

 

최근 7월 23일에 발생한 제11호태풍 우쿵과 7월 25일에 발생한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먼 일본 동남쪽과 남쪽에서 올라오고 있네요.

7월 23일에 발생한 제 11호 태풍 우쿵은 일본동쪽 해상으로 꺽어서 사라질 것 같네요. 그래도 위 영상사진을 보면 태풍이 회전하면서 아래로 내려 오는 구름을 한반도로 보내고 있음을 볼 수 있네요.

 

< 제 11호 태풍, 우쿵 >

 

※ 우쿵 : 우쿵(WUKONG)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손오공을 의미함.

 

제 12호 태풍 종다리는 영상을 보고 있으면 한반도를 향해서 오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아래 영상으로는 회전하면서 일본 도쿄를 관통할 듯 합니다.

 

< 제12호 태풍 : 종다리 >

 

※ 종다리 : 종다리(JONGDARI)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종다리를 의미함.

우쿵은 한반도로 구름을 보내고, 종다리는 한반도에 비를 내려, 잠시나마 폭염을 식혀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반도 더위를 식혀줄 찬바람과 비를 기다려 봅니다. 비는 더위뿐만 아니라 우리의 식수, 환경도 도와줄 수 있으니 이번에 꼭 좀 왔으면 해요.

 

그렇다고, 너무 많이 와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적당히, 아주 적당히 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