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전화해서는 딸한테 삼성 S6 Lite 주고, 자기는 LG G Pad 샀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그게 무슨 용도냐고 물어 보았죠.
태블릿은 자신이 사용하려는 용도에 맞게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은 준중형 자동차만큼의 성능만 있으면 되는데, 쓰잘떼기 없이 성능 좋은 중형을 구입하여 많은 돈을 지출하거나, 자신이 사용해야 할 태블릿은 중형 자동차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준중형급의 태블릿을 사거나 하면 돈이나 정신적으로 짜증날 수 있겠죠.
물론, 성능좋은 태블릿은 돈이야 아깝지만 쓰는데는 하나도 지장이 없으니...다행이지만요.
같은 중형자동차라도 성능이 서로 차이가 있듯이 태블릿도 다소 성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친구가 태블릿을 추천해주라 했을 때 a/s를 중요하게 보는 전 이렇게 말했죠.
" 넌!~ 태블릿이 어떤 에러가 서비스를 받기 편하게 브랜드 있는 제품을 구입해라!~ 그리고, 공부를 많이 하기 때문에 펜이 달렸음 좋겠다. 또, 너는 게임은 하지 않고, 영상을 주로 보기 때문에 성능이 게임급은 아니어도 되겠다."
이렇게 하여 삼성 S6 Lite를 추천해 주었네요. 그리고는 같이 삼성프라자에 가서 구입을 해 주었네요.
???
왜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았냐구요?
그 친구의 성격을 알기에 그렇게 하였네요.
케이스는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여 주었구요.
몇일간은 잘 사용하였데요. 문제는 친구의 딸이 구입해간 태블릿을 몇 번 만져보더니 너무 좋다고 갖고 싶다고 했다는 겁니다.
친구의 딸도 게임은 잘 하지 않고, 그림을 주로 그립니다.
어쩔 수 태블릿을 딸에게 주고, 하나 더 구입하였다고 전화가 왔네요.
전, 이렇게 말했습니다.
" 야~ 너가 새로 산 태블릿도 좋지만, 그곳에는 원하는 기능이 없다. 물론, 너가 영상만 본다면야~ "
친구~
"그냐~"
더 이상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괜히 더 말했다가는 친구가 태블릿을 구입해 준 지인을 좋게 보지 않았을 거라서요.
저도 오래전에 구입한 펜이 달린 태블릿이 있네요. 정말 펜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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