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날 늦은 시작을 하다.

11월의 마지막 날, 월요일 하루는 늦게 시작되었다. 오늘 하루는 무엇을 해야 하나 생각할 시간도 잠에 빼앗겨 버렸다.

음.. 오늘은 무엇을 하지? 무엇으로 시작해서 어떻게 끝내야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오늘 하루는 아침도 아닌, 그렇다고 점심도 아닌 식사를 하며 YTN뉴스를 보는 것으로 시작을 하였다.

아니다, 아침 세수를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다는 것이 맞는 말일 것이다. 아침은 세수로 시작하였다.

이불에서 나오는 것으로 시작을?

음... 눈을 뜨는 것으로 시작을?

그래, 아침은 눈을 뜨는 것으로 시작을 하였다고 해야쥐~

아침을 먹은 다음 컴퓨터를 켜서 인터넷 여기 저기를 잠깐 살펴 보았다. 그리고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듣기 시작하였다.

물론, 실시간으로 듣지를 못했다. 늦잠을 자서...

그래서 인터넷 유튜브에서 녹화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들었다. 듣다보니, 국민의 힘이 피켓시위를 한다고 해서 다음포털에서 찾아 보았다.

찾아보니, 국민의힘 초선의원 릴레이 피켓시위를 하고 있으며, 유승민이 청와대 앞 분수대를 찾아서 함께 피켓을 들었다는 뉴스를 보았다.

다들 어떻게든 정권을 지키고 차지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정권을 지키든 차지하려교 노력하든 국민을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다음포털 뉴스를 보다가 많이 본 뉴스 중 가장 상위에 있는 뉴스를 보았다. 울릉도는 확진자 다녀가도 확진자 안 나왔다고, 염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박멸? 이라고 적혀 있는데, 박멸한다는 것이겠지...

여기서 잠깐 생각에 잠긴다. 염분? 소금? 김장김치를 절이는 것은 소금인데... 그럼, 김장김치를 먹어도 도움이 되겠군...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는 나중에 조사를 해서 결과가 나오면 알게 되겠지...

아뭏든 오늘은 이렇게 시작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