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에어컨 설정 온도는 29도로 맞추어 놓는다. 26도가 적정하다고 하는데, 우리집에서는 춥다.
조카가 학원을 다니는데, 학원에서는 선생이 적정 온도를 맞추어 놓으면, 학생들이 확~~~ 떨어 뜨린다고 한다. 그래서 집에 오면 너무 너무 덥다고.
내가 29도로 맞추어 놓은 이유다. 아래로 아래로 에어컨 설정 온도를 내려 놓으면 외부 활동이 너무 힘들어진다.
카페를 가거나 26도 정도에 맞추어진 식당을 갔다가 나오면.. 차마 견딜 수 없을 정도의 뜨거움이 얼굴을 확~ 때린다.
잠깐만 지나면, 에어컨으로 말렸던 옷은, 등에 흐르는 땀으로 적셔있게 된다.
너무 덥기에, 살짝만 온도를 낮추어 선선하게만 맞추어 놓는 이유다. 이마저도 밖에 나가면 헉~~~ 하고 숨이 막일 정도다.
오늘은 에어컨을 틀지 않고 있다. 밖의 온도는 34도를 가리키고 있다. 난, 현재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돌리고 있는 중이다.
더위가 점점 다가 오고 있으니, 2시부터는 에어컨을 잠깐씩 틀어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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