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는 너무 더운 날씨에 낮시간의 영화를 피하기로 하고, 저녁시간의 수유 롯데시네마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예매하였다.
아니, 극장에 에어콘 안나와? 왜? 낮시간에 영화를 피하누?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간단하다. 우리는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롯데시네마 영화관까지 약 40분 정도 걸어서 간다. 그러다보니, 낮에는 너무 너무 너~~~무 더워서 움직이지를 못하고, 저녁에 해질 무렵 움직이려 해서다.

그래서, 토요일 오후 5시 45분 영화(방법-재차의)와 7시 40분 영화(모가디슈)를 예매한 것이다.
오후 4시50분에 길을 나섰는데도 더웠다. 그나마, 새벽에 비가 내려서 전날보다는 덜 더웠다.
영화관에 도착하여, 티켓을 발급 받으니 10여분 정도 시간이 남았다. 물을 한 모금 마신뒤, 전광판을 보니 입장가능하다는 글이 보였다.
상영관 입구에서 발열체크, 인증을 거치고, 티켓을 확인 후 방법-재차의를 상영하는 해당관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극장안의 좌석 거리두기는 확실하다. 내 옆자리는 아예 안지 못하도록 거리두기 글이 새겨진 테잎을 붙여 놓았다.
방법-재차의 (5시 45분 상영)
- 엄지원, 정지소, 정문성, 김인권, 고규필, 권해효, 오윤아, 이설등이 나오는 이번의 방법은 새로움이었다. 죽은자를 깨워서 싸우게 하는 액션이 멋있었다. 스포일러를 하면 재미가 반감되기에 좋았던 점만 적을까 한다.
1. 죽은자를 살려내어 싸우게 한다. 시체들의 액션이 볼만하다.
2. 이설의 액션이 멋있다. 특히, 이설의 뛰는 모습은 와우~우리나라 여성도 이런 액션이 되네... ( 순전히 개인적인 판단 )
3. 정지소의 째려보는 눈빛을 보면 좀 더 성숙해지고 멋있게 보인다. TV에서의 눈빛과 다르게...
그 외는 직접 보고 판단하시길...

모가디슈 (7시 40분 상영)
- 내전으로 고립된 도시를 탈출하라.
-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정만식, 구교환등이 출연한다.
1. 조인성의 역활을 보면, 연기의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확실한 한방을 날린다.
2. 남한, 북한의 같은민족이지만 헤어질땐 아는 척 할 수 없는 관계
여기에서 액션신은 강대진 참사관 vs 태준기 참사관 대결신이 짧지만 굵게 볼 수 있었다.
마무리하면, 방법-재차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이 지루하지 않게 나온다. 모가디슈는 인간미라고 해야 하나... 탈출차량 액션?
영화는 둘 다 재미 있었는데, 그중에 어느것이 더 재미 있냐고 물으니, 와이프는 모가디슈, 난 방법-재차의가 더 재미 있다고 하였다. 무엇이 더 재미 있는지는 직접 보고 판단하는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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