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유방암 1기,2기,3기,4기 종류와 자가진단 방법 -
어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마지막 장면에서 조정석이가 남자도 유방암에 걸린다!~ 고 하면서 자신이 유방암임을 밝혔다.
오늘 아침에는 이 유방암을 알아보고자 EBS 교육프로그램중에 유방암 관련 내용이 있어서 보았는데,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난다. 암도 암이지만, 여성에게는 참으로 소중한 것중의 하나인 곳에 암이 걸려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여성만 가지고 있는 젖을 생산해 운반하는 엄마의 상징인 유방! 여기에 발생되는 암은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한 여성에게는 정신적으로 아주 치명적인 타격을 주게 된다. 어떤 환자는 한쪽을 절개할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씻으려 하니 상실감을 느끼고 눈물이 난다고 하였다.
한 환자가 양쪽에 생긴 유방암으로 한쪽은 절개를 했는데, 씻을때 상실감을 느꼈다고 했다.
여성암 발생률 2위지만 유방암 5년 생존율 90% 이상, 대한민국의 유방암 치료율 세계 1위!
유방암은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피부를 절개하고 내부에 암만 제거하고 완벽하진 않지만 모양을 살려낼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유방암 치료의 기본은 수술을 하여 암부위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유방은 여성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될 수 있으면 모양을 살려 주는 게 정신적으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한다. 유방암 조직검사중에 동결절편검사가 있는데 적어도 20분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유방암 조직검사가 빨라지긴 하였나 보다. 화면을 보니 수술하고 있는 와중에 전화통화로 조직검사 결과가 나와서 빠른 수술이 이루어 지는 것을 보았다.
1990년대만 해도 유방암은 대부분이 전절제 하고 흉벽에 있는 근육까지도 제거를 했지만 지금과는 수술방법이 극과 극이라고 한다. 그리고,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 유방암 병기 및 자가진단에 대해서.
⊙ 유방암의 병기
- 0기(상피내암) : 종양이 유관, 소엽안에서 점막 상피층에만 머물러 있을때.
- 유방암 1기 : 종양의 크기가 2cm 미만이고 림프절에는 전이가 없이 유관을 벗어나 주변의 조직으로 침윤이 일어나는 경우. (5년 생존율 90% 이상)
- 유방암 2기 : 종양의 크기가 2cm를 넘어가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을 경우. (5년 생존율 90% 이상)
- 유방암 3기 : 종양의 크기가 5cm 전후이고 림프절 전이가 심한 경우. (5년 생존율 40% 이하)
- 유방암 4기 : 간, 폐, 뼈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경우. (5년 생존율 40% 이하)
※ 유방암 4기가 되면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기 때문에 주치료를 항암, 항호르몬제, 방사선 치료를 겸하게 된다.
⊙ 유방암 자가진단.
유방암 자가진단은 초음파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생리가 끝나고 3일 후, 오른쪽 가운데 세손가락을 이용해서 유방을 꼼꼼하게 만져보면 된다고 한다.
2부에서는 치료법, 검사비용, 예방법 및 좋은 차와 음식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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