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핫도그를 먹을 때, 케찹 뚜껑을 열고 주르륵~ 뿌린 후에 와그작~ 와그작~ 먹는다.
이때, 우리가 주르륵 뿌리는 케찹을 보면서 뚜껑이 왜 이렇게 간편하게 열릴까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굳이 할 필요도 없다.
그래도~ 그래도~ 궁금할까봐 알아보려 한다.
하나 더, 마요네즈 뚜껑은 빙~ 빙~ 돌려서 뚜껑을 연다.
굳이 돌리지 않고 간편하게 '톡~' 하고 열게 해 놓아도 될텐데 왜 힘들게시리 빙~ 빙 돌리게 해 놓았을까?
네!~ 그럼 케찹 뚜껑과 마요네즈 뚜껑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먼저, 케첩입니다.
케첩은 산성 제품입니다. 그렇다 보니 공기와 닿아도 제품의 변질 우려가 적습니다. 간편하게 열고 닫아도 케찹에 큰 무리가 가지를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케첩 뚜껑을 원터치 방식으로 간편하게 만들어 편리하게 개봉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입니다.
이번에는 마요네즈 뚜껑입니다.
마요네즈는 식초와 기름에 유화제를 첨가하여 만는 제품이다 보니, 우리가 숨쉬는 공기와 닿으면 산화반응이 일어 납니다.
이렇게 산화반응이 일어나면 독한 냄새가 날 수 있어서, 될 수 있으면 공기와 닿지 않게 하기 위해 빙빙~ 돌리는 뚜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나 더, 케첩 뚜껑 나오는 부분은 동그란 원형인데 반해 마요네즈 뚜껑은 별표등 각종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마요네즈가 점성이 강해서 모양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때요? 아무렇지 않게 돌려서 따는 뚜껑이랑 간편하게 여는 뚜껑에도 과학이 숨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케첩 뚜껑과 마요네즈 뚜껑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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