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게임을 하다보니 오전 10시를 향하고 있었다.
밥을 먹긴 먹어야 하는데, 입은 궁금하진 않은 상태라 그냥 라면으로 때우기로 하였다.
밥통에 밥이 있지만, 그냥 라면을 끓여 먹기로 하였다.
집에는 몇일전에 사온 짬뽕라면과 열라면이 있었고, 전에 사다 놓은 신라면이 있었다.
또, 베트남 쌀국수에다가 비빔냉면도 있었다.
열이나 한번 내보자 하고, 열라면을 먹기로 결정하였다.
냄비에 물을 넣고 가스불을 켰다.
잠시 뒤에 보글 보글 물이 끓기 시작하자 라면을 넣었다.
얼마전, 방송에서 라면을 넣을때에는 면을 먼저 넣느냐, 스프를 먼저 넣느냐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스프를 먼저 넣는 다는 분들 도 있었는데, 스프를 먼저 넣지 말고 면을 먼저 넣으라고 하였다.
스프를 넣게 되면 순간적으로 라면국물이 끓어 올라서 부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라면 봉지에도 적혀 있는 내용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내용일 듯 싶다.
라면을 다 끓이고, 김장김치와 깻잎김치를 냉장고에서 꺼내와서 맛있게 먹었다.
라면 먹을때에는 김치가 빠질 수 없다. 김치하면 배추김치고...
깻잎김치도 라면이랑 먹으면 맛있다.
라면을 다 먹은 후~ 배속에서 밥을 달라고 부른다.
그래서 이번에는 먹지 않으려 하였던 밥을 가져왔다.
푸욱~~~ 떠서 밥을 라면에 말아 냠냠 먹었다.
다 먹고 나니, 괞이 먹었다 싶다... 너무 배가 부르다.
아~~~~ 배부르다. 너무 배불리 먹어서인지 움직이질 못하겠다.
암튼, 이렇게 아점을 먹었으니 잠시 앉아 있다가 낮잠을 좀 자야겠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6.13 지방선거 투표방법 1인7표 기호 가나다라 정리 (0) | 2018.06.09 |
---|---|
웃긴넌센스퀴즈 모음 깔깔퀴즈 함 보실래요 (0) | 2018.06.01 |
김광석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사랑 가사가 내 가슴을 적신다 (0) | 2018.05.21 |
새벽에 서울에 몰아친 천둥 번개보면서 큰일난줄~ (0) | 2018.05.18 |
차에 졸음운전 유발향 가스 라이타 및 성능저하 제품 보관 주의 (0) | 2018.05.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