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옆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길을 걸어가다 보면, 어느 한 차량에서 따뜻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더운 여름날에는 더 덥게 느껴진다. 그러다가 떠오르는 것은
' 아!~ 차가 정차한지 얼마 되지 않았구나~ '
나도 모르게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것들에는 속담에도 녹아 있는 듯 하다.
' 소 뒷걸음 치다 쥐잡는다 '
얼떨결에 행운을 얻게 되었다는 뜻일진데...
소가 뒷걸음 쳐서 다시 쥐를 잡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이 얼떨결에 얻은 행운을 한번으로 끝내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나의 경우는 주로 그래픽, 워드, 유틸 프로그램에서 발견하게 된다.
예를 들면, 어떤 프로그램이 있을때, 단축키를 이것 저것 눌러 보다가
'엇? 이런 기능이 있었네!~ "
하고 역으로 경로를 찾아가 확인하다 보면 뜻밖의 좋은 기능을 새롭체 찾는 경우가 있다.
자동차에서도 여러 새로운 기능을 아는 경우가 더러 있다.
내 친구는 차를 타고 다니는데, 이것 저것 만지지 않아도 큰 지장을 받지 않는다. 한번은 그 친구의 차를 타고 가는데, 신기한 것이 있네 하고 이것 저것 만져보면, 너무도 편리한 기능을 찾게 된다.
이렇듯, 우리는 어떤 무언가의 행동을 하다가 그것과 정 다르게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마음속으로 기뻐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 음... 이 차는 주차한지 얼마 안되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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