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9월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와 프로 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금으로 보면 이종격투기다.
프로복서인 무하마드 알리와 프로레슬러인 안토니오 이노키가 세기의 빅매치라고 하지만 어떻게 잘 맞붙을수 있었겠는가~ 이노키는 경기 내내 누운 상태로 경기를 하였고, 알리는 서서 권투하듯이 하였다.
<출처 : 나무위키>
알리와 이노키가 대결하는 영상을 보면 서로 맞지 않는 경기였다는 것을 금방 눈치챌 것이다. 세기의 대결이었지만 조금 싸우려고 하면 심판이 저지를 하고, 또 오랫동안 누워 있어도 제제를 가하지 않아 너무 지루한 경기를 하여서 졸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래 동영상 올려놓음)
안토니오 이노키 VS 무하마드 알리 룰!
알리는 킥안되고, 양측이 일어나 있는 상태에서는 허리 아래를 타격하면 안된다. 쓰러진 상태에서 파운딩 허용, 그래플링 허용
이노키 : 로프터치 금지, 그래플링 금지, 태클 금지등등
무하마드 알리(1942 ~ 2016)
61전 56승 5패, 37KO
본명이 캐시어스 마셀러스 클리이 주니어로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태어난 알리는 미국의 전직 권투선수였다. 알리는 12세때 아마추어 복서생활을 하였으며, 180승을 올렸다.
<출처 : 위키백과>
1960년 로마올림픽에서 라이트 헤비급 금메달을 거머쥐었으며 고향에 돌아갔지만 인종차별이 심한 관계로 별로 환영을 받지 못하였다. 알리가 햄버거를 사 먹으로 레스터랑에 갔는데 깜둥이한테는 음식을 안판다는 말을 듣고 열받아서 오하이오 강에 금메달을 던져버렸다.
알리는 프로레슬러의 길을 걷다가 은퇴후 복지가로 활동하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알리는 1996년 파킨슨 병 투병중인 가운데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봉송 최종 점화자로 나서 힘들게 성화대에 불을 붙는 장면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기도 하였다.
<출처 : 위키백과>
전 세계 최초로 3차례 걸쳐 헤비급 챔피언이고, 2012년 필레델피아 자유의 메달을 수상한 알리가 한 말 가운데 유명한 말이 있다.
"Float like a butterfly, sting like a bee."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안토니오 이노키
본명이 이노키 칸지인 안토니오 이노키는 1943년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에서 태어난 프로레슬링선수다. 애칭은 안톤으로 불렸다.
<출처 : 나무위키>
이노키는 역도산에게 레슬링을 배웠으며 김일과의 데뷔전에서 패하였다. 1971년 여배우 바이쇼 미츠코와 결혼을 하였고, 일본의 프로레슬링 황금시대를 이끌었고 참의원까지 지냈다.
서프라이즈 756회에서 무하마드 알리와 안토니의 이노키의 세기의 대결편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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