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2박3일 여행셋,죽도해수욕장 죽도정 죽도전망대 기암괴석 아찔

강원도2박3일 여행셋, 죽도정 죽도전망대 연사대 기암괴석

자정넘은 심야시간에 죽도해수욕장 해변에 마실을 나왔다. 양양죽도오토캠핑장 카라반 숙소는 죽도 해변과 붙어 있어서 바람쐬로 나오기도 좋다.

안전요원이 위험요소를 감시하기 위해서 설치된 망루와 해변과 가로등에서 나와 비치는 훤한 불빛과 밤바다의 파도가 고요함과 외로움을 표현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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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파란불과 빨간물은 등대에서 나오는 불인데 서로 깜밖이는데, 동시에 불켜진 모습을 찍으려고 수십번은 찍은 거 같다.

 

 

공원쪽 야경이다. 가로등 있는 쪽을 보면 텐트가 쳐져 있는데, 여기도 텐트 설치 비용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얼마정도 나오냐고 물어 보았는데 25,000원 정도?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텐트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가족, 연인들이 많이 와 있다.

 

 

죽도정쪽 야경은 공원쪽 야경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좋다. 죽도정쪽은 식당도 많고 해서 북적북적 거린다.

망루와 해변과 바다의 파도가 나온 사진과는 완전 색다른 느낌의 사진이다. 테이블에 앉아서 차한잔을 마시고 있는 분이 있다면~ 분위기 짱일 것 같다. 이 사진도 등대 불빛이 동시에 나오게 하려고 수십장 찍었는데 다행해 잘 나온 야경 사진을 건졌다.

 

 

강원도 2박 3일 여행 2일째

 

아침에 간단히 캠핑장 내애서 컵라면을 먹은 후 내부를 정리하고 2일째의 일정 없는 일정을 시작하였다. 우선 죽도해수욕장 옆에 있는 죽도정을 가기로 하고, 사장님께 잘 쉬었다 간다고 하고 캠핑장을 나섰다.

 

죽도정 앞에는 이렇게 양양 죽도에 대한 내용 실어 놓았다.

 

- 죽도 -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산 101번지로 둘레가 1km, 높이가 53m로 옛날에는 섬이였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육지와 연접하고 있고, 송죽이 4계절 내내 울창하여 죽도라 전해진다.

 

이 섬의 장죽은 강인하고 전시용에 적격이므로 조선시대에는 조정에 장죽을 매년 진상하였다고 한다. 정상의 죽도정은 1965년 5월 13일 현남면 내 부호들이 주축이 되어서 행정의 지원을 받아서 정자를 세웠으며, 정자는 팔각 집우 전면 3칸, 측면 2칸 ,천정은 정자형으로 되어 있다.

 

 

죽도정을 중심으로 한 안내도를 보면

가운데 쉼터 및 체육공원이 있는데, 죽도정이 중심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죽도정은 성황당쪽에서 올라가는 길과 죽도암으로 해서 전망대쪽으로 해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우리는 성황당 쪽에서 올라 가기로 했다.

죽도 전망대를 가려다 보니 흔들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지를 못했다. 가시는 분은 흔들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보는 것도 좋겠다. 여기가 우리가 전망대로 올라가는 쪽의 성황당이다. 외부와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죽도전망대 가는길은 계단을 걸어서 160m라고 적혀 있는데, 말이 160m지 조금 힘들다~^^ 암튼 헥~ 헥~ 거리며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2016년말에 완공된 죽도 전망대다. 전망대는 조명시설이 없어서 일출 전과 일몰 후에는 출입을 할 수 없다. 그런데도 전망대에 올라가 사고가 났을 경우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하니 출입가능한 시간에만 올라가자~

 

죽도전망대는 2017년에 공개 된 높이가 19.5m / 폭이 12m 로 양양8경중 제6경인 죽도정에 있어서 동해한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강원도 양양 가볼만한곳으로 여기 양양 죽도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다른 여러 전망대보단 확실히 무서우면서 좋았다고 할 수 있다.

 

아래에서 보는 죽도전망대는 높은것같지 않으나 올라가면서 점점 아찔함을 느낀다. 올라가 있으면 전망대가 흔들린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죽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죽도해수욕장인데, 해변쪽 바다를 보면 서핑하는 많은 분들이 보이고 앞에 보이는 동산항 너머로 조도가 보이고 하얗게 하조대등대가 보인다.

 

 

이쪽은 죽도해변과 반대 방향인데 인구항, 인구해변, 광진해변이 보이고 저 멀리 휴휴암이 보인다.

 

 

죽도전망대에서 내려가는 것을 촬영해 보았다. 올라가는 것도 다리가 부들 부들 했는데, 내려가는 것도 다리가 부들부들 거린다.

성황당에서 전망대방향으로 올라온 길과 반대인 기암괴석이 있는 연사대로 내려가는 길에 죽도정이 있다.

 

 

시원해서 잠시 쉬면서 농담을 나누었다. 조금만 내려가면 휴휴암쪽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있는 포토존이 있다.

죽도정을 다 내려오면 기암괴석들이 있는데, 기암괴석에는 연사대라고 적혀 있으며 귀용바위가 있다. 귀용바위는 거북이 얼굴을 내밀고 있는 듯한 모습에서 나온 말인 것 같다.

 

 

죽도정을 둘러보고 차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걸어 가는 중에 양양군 관광안내도가 있어서 잠시 보았다.

 

- 양양 8경 -

 

1경 : 남대천 / 2경 : 대청봉 / 3경 : 오색령 / 4경 : 오색주전골 / 5경 : 하조대 / 6경 : 죽도정 / 7경 : 남애항 / 8경 : 낙산사 의상대

 

그리고 주변 관광지로는 하조대, 휴휴암, 남애항이 있는데 우리는 2번째 숙소인 삼척으로 가는 길에 주변 관광지에 있는 남애항과 휴휴암을 포함하여 아들바위에 들렸다가 주문진항 회센터를 구경하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강원도 2박 3일 여행4편에서는 여행2일째, 양양 휴휴암, 소돌아들바위공원, 코끼리 바위, 주문진 수산시장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