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번동에 있는 우이천 벚꽃길을 구경갔다.
많은 사람들아 꽃구경을 하러 나와 거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분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 담겨 있었고, 즐거움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사진촬영을 위한 몸짓을 하고 있었다.
나 역시, 많은 사람들의 행동에 합류하였고, 그분들의 행복한 얼굴에 함게 파 묻혔다.
아내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친언니 보라고 웃는 모습을 사진 촬영하여서 카카오톡으로 보내준다고 한다.
벚꽃 구경하는 분들중에는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어떻게 나왔냐고 서로 물어 보고 다시 찍고 있다.
이번주가 지나면 벚꽃이 지겠지.
내 인생에 힘들었던 시절이 있기에 행복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물론, 계속 행복한 분들도 있겠지만, 난 작은 행복도 크게 느껴지고 있으니 말이다.
힘들었던 시절이 없이 작은 행복을 누리고 있었다면, 그 자체가 행복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행복이 오래 오래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얼굴에 웃음이 그치지를 않았으면 좋겠다.
난, 잘 웃기는 하지만 항상 웃고 있는 것은 아니다. 힘들때에는 힘들다고 이야기 하고, 슬플때에는 슬프다고 이야기 한다.
행복만 다가 아니다. 힘들땐 힘들다고 이야기 해야, 행복할때 더 많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슬플때 팍~ 슬퍼해야 기쁠때 확~ 기쁠 수 있는 것이다.
그래, 오늘 이렇게 벚꽃 구경을 하였으니, 내 머리속에 행복을 저장하자~
5월에는 중랑구 장미축제가 있어서 그곳에서 행복을 찾아 볼까 한다.
난 오늘 자그맣고 큰 행복을 간직하였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록체인(Blockchain), 비트코인(bitcoin) 장점 단점은? (0) | 2018.05.14 |
---|---|
애플 앱스토어 어플 Lifespan, 당신의 남은 수명은 23세? (0) | 2018.05.04 |
범칙금 과태료 차이를 알아 볼까요. (0) | 2018.04.11 |
러시아 증시 대폭락 11.68% 미국의 신흥재벌 제재가 이유라는데 (0) | 2018.04.10 |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과태료 안내, 야간전조등 반려동물 횡단보도등 (0) | 2018.04.06 |
댓글